‘설마 그래도 누가’…김상분 작가 단편· 장편소설
소설가 김상분 씨가 단편소설 ‘겁 없는 도전’(규장·사진 위)과 장편소설 ‘설마 그래도 누가’(서울문학출판부·사진 아래)를 출간했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 이야기가 시작되는 ‘설마 그래도 누가’는 한 여성에게 잠재되었던 내면을 꾸밈없이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았다. ‘겁 없는 도전’은 한국 문학지와 미주 문학지 등에 게재된 한편, 한편의 작품을 한데 묶은 소설집이다. 작가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들이 글의 소재가 된다”며 “가볍게 스치고 지나쳐도 찾아내고 걸러내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진국으로 만드는 과정은 고단하면서도 가슴 찡한 행복”이라고 밝혔다. 김상분 작가는 ‘문학저널’ 소설로 등단, ‘문예운동’ 시로 등단을 거쳐 미주 크리스찬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소설 ‘호박꽃 미소’가 있다. 장편소설 김상분 소설가 김상분 김상분 작가 미주 크리스찬